17일 오후 8시와 8시 15분 코미디TV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282회에서는 '전골노래자랑' 특집이 계속됐다. 김연자의 공연이 한 번 더 끝나고,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유민상은 문어와 오리고기가 함께하는 오리전골을 먹게 됐다.
'ㅁ'오리전골 전문점 사장님은 문어숙회는 밀가루와 굵은 소금으로 돌문어를 세척한 후, 삶은 문어를 찬물에 헹궈 레몬, 월계수 잎을 넣은 물에 담가뒀다고 완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장님은 문어숙회를 먼저 맛본 후 다리는 끓여서 미나리, 쌈무, 부추와 함께 싸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문어 숙회 먹는 팁을 전수했다.
김연자는 보통 오리전골엔 오리만 있는데 문어가 올라와서 신기하다고 얘기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한입만'에 당첨된 문세윤을 보고 김연자는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문세윤은 자신의 역량이 조금 부족했다고 말하며 아까 경연 때 불렀던 노래를 살짝 다시 한번 불러보았고 김연자는 그런 문세윤에 "미안합니다"라고 웃었다.
다들 오리전골 맨 꼭대기에 올라와 있는 문어숙회부터 한 입씩 먹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전골 먹기에 기대감을 높여주는 쫄깃한 문어숙회의 맛. 문세윤만이 홀로 생수를 드링킹하며 아쉬운 속을 달랬다. 김민경은 새콤한 초장을 문어에 찍어 먹었고, 유민상은 기름장을 찍어 숙회를 한 입 먹었다.
어떤 조합과도 잘 어울리는 문어숙회에 김연자는 감탄했다. 문세윤은 미나리와 컬래버레이션하면 장난 아닐 것 같다 예언했고, 이는 적중했다. 이어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전골을 제대로 맛보게 됐다. 버섯과 얼큰하고 진한 국물에 채소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오리 전골. 문세윤은 김연자의 것부터 담기 시작했다. 당면과 우동에 볶음밥까지 먹으면 더욱 감칠맛 나는 오리전골을 모두들 정신없이 흡입했다.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와 8시 15분 코미디TV를 비롯한 유튜브 스트리밍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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