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가 제일 고소해" 백종원 '소고기 무국' 레시피 어떻게 되길래? - 유혜지 기자 - 톱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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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추석을 맞아 백종원의 소고기뭇국 레시피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는 국민재료 무 하나로 밥상을 꽉 채울 알찬 레시피가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백종원은 "이번 방송은 2000원짜리 무 하나로 1~2인 가구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라며 "냉장 보관력이 뛰어난 무로 길게는 한 달까지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만드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말했다.
tvN '집밥 백선생'
이날 백종원은 무표고버섯밥을 비롯해 소고기뭇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 등 밥과 국, 반찬 3종 세트를 선보였다.
얇은 층의 고추기름이 매력적인 매콤 버전인 소고기뭇국 레시피는 특히나 패널들의 반응으로 핫했다. 백종원은 소고기 뭇국에 사용하는 고기에 대해 "소고기 부위별로 익는 시간이 다르다"며 "끓이는 시간은 고기의 부위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한다"고 팁을 전수했다. 이어 "양지가 제일 고소하지만 질겨서 오래 끓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먼저 소고기를 볶은 뒤 무를 추가해서 함께 볶고 간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무를 볶을 때 참기름을 이용하면 고소함을 더할 수 있다.
백종원은 "심할 때는 설탕을 반 숟가락 넣으면 조미료 없이도 감칠맛이 난다"며 "양파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지저분해진다"고 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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